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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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김정숙 여사와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위엄'

기사입력 2018.09.07 15:00 / 기사수정 2018.09.07 15:0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B1A4 출신 가수 겸 배우 진영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만났다.

진영은 지난 6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 2018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광주비엔날레 홍보 대사로 위촉된 진영 뿐 아니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선정 광주 비엔날레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진영은 "세계 5대 비엔날레이자 권위있는 광주 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이 자리에 서게 돼 긴장되고 설렌다. 오늘 전시를 보려고 아침 일찍 광주에 내려왔다. 5개의 전시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전 세계 43개 나라, 참여 작가 165분들의 작품을 밀도 높게 시각적으로 표현해 낸 큐레이터와 광주 비엔날레 관계자분들의 애쓰심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대한민국 광주에서 국제적인 현대미술 전시회가 2년마다 열리면서 전세계 아티스트분들과 기획자 분들이 교류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이번 광주 비엔날레의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이다. 이처럼 예술의 힘으로 우리 사회의 경계들이 허물어지고 풍요로워지면 좋겠다. 나 또한 홍보대사로 사명감과 자부심을 지니고 세계 속에 광주 비엔날레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K팝을 한국 현대 미술 K아트를 세계에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을 마친 후 진영은 김정숙 여사 및 여러 관계자들과 전시관을 들러보기도 했다. 

2년마다 개최하는 비엔날에 홍보대사에는 현빈(2016), 정우성(2014), 이병헌과 임수정(2012)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맡아왔다. 

올해 진영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8 광주 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한편 진영은 오는 9일 서울에서 첫 한국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드라마 OST 참여와 음악 제작도 진행하는 등 향후 연기와 음악 양 부문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내안의 그놈'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엔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남자 주인공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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