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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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황승언, 서현에 "김정현 많이 아프다" 당부

기사입력 2018.09.06 22:13 / 기사수정 2018.09.06 22: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간' 황승언이 김정현의 병세를 걱정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 23회에서는 은채아(황승언 분)가 천수호(김정현)를 걱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수호는 "너 자꾸 그런 눈으로 나 쳐다보지 마. 너무 불쌍하게 쳐다보고 있잖아. 너 병원 왔다 갔다는 거 다 들었어. 내 상황도 다 안다며. 비밀로 해줄 거지? 다른 사람들이 알면 모두 다 그런 눈으로 쳐다볼 거야. 불쌍하게. 내가 죽을 때까지"라며 당부했다. 앞서 천수호는 의사로부터 은채아가 자신의 병세를 알게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천수호는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아줘. 부탁이야"라며 당부했고, 은채아는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 설지현이랑 그렇게 사는 거 네가 원하는 거 아니잖아"라며 걱정했다.

천수호는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둘 수 있어. 네가 모든 걸 사실대로 말해준다면. 직접 밝혀준다면. 할 수 있어? 못하겠으면 두 번 다시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마"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설지현(서현)이 나타났다. 설지현은 천수호에게 자선 바자회에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고, 은채아는 "지금 수호가 많이 아파요.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게 하지 마세요"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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