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광현의 아내가 시댁에서 생일 축하 선물을 받아 감동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광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광현은 아내의 생일을 맞아 파주에 있는 부모님 집으로 향했다. 아내에게는 시댁인 셈인데, 박광현 아내는 무척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주말에 오빠랑 하온이랑 있는 것보다 (시댁에) 가면 편하다. 어머니가 밥도 다 해주신다"고 말하며 웃었다.
파주에 도착한 박광현과 그의 아내, 딸 하온은 박광현 부모님과 할머니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광현 아내는 집에서 여유롭게 쉬는 모습을 보였다. 박광현의 아버지 박영하 씨는 "손씨 집안의 귀한 딸을 데려왔으니까"라며 "친정아버지도 사랑하겠지만 시아버지도 딸처럼 생각하고 있다.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사를 함께하던 중, 박광현의 아버지는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했다. 또 박광현의 어머니는 옷을 선물했다. 생일 축하 카드까지 있었는데, 카드에는 "예쁜 딸 생일 축하해. 너무 고맙고 항상 사랑해"라는 글이 써있었다.
박광현의 아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잡채 해달라고 말 안 했다. 그런데 제가 잡채 좋아하는 걸 안다. 그래서 어머님이 잡채를 많이 해주신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그는 이어 "친정엄마처럼 잘해주고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게 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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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