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이번 활동의 '강점'으로 활을 꼽았다.
5일 더보이즈는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싱글앨범 'THE SPHERE'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소년'으로 데뷔, 이후 '기디 업'과 '지킬게' 등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후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THE SPHERE'의 타이틀곡 '라잇 히어(Right Here)'은 일레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독일 출신 작곡가 Albi Ablertsso와 m-flo와 작업해온 Justin Reinstei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이번에도 팀의 래퍼 선우가 작사에 참여해 더보이즈만의 색을 덧입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보이즈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서 기대할 멤버로는 단연 '활'을 꼽았다. 활은 '기디업' 활동 당시 부상으로 인해 일시 활동을 중단했었다.
활은 "이번 활동을 할 때 많은 가수분들이 저희와 컴백을 하는데 뭔가 좀 부담이 된다기 보다는 선배님들께도 많이 배우려 한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번 9월은 컴백하는 아이돌이 많다. 선우는 "(더보이즈만의) 강점이 추가 됐다"며 활을 가리켰다. 그는 "12명이 모였다는게 가장 큰 강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에릭 또한 "기대가 되는 멤버는 최종병기 활이 아닐까 싶다. '기디업' 활동 당시 다리 부상으로 함께 못해서 그런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옆에서 봤는데 엄청 열심히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가장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큐는 "12명이 한명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활동을 열심히 하는게 첫번째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5일 오후 6시 'THE SPHER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