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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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전유나 등장에 시청률도 상승...최고 8.6%까지

기사입력 2018.09.05 09: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너를 사랑하고도’를 부른 90년대 대표 가수 전유나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은 7.9%(수도권시청률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8.6%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이 날 8.6%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주목을 받은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전유나였다. 그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신효범과 이재영이 대화 중에 당시 함께 활동했던 전유나를 소환해 출연을 하지 않고도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청춘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전유나가 새 친구로 등장하게 된 것. 부산 출신 야구 광팬인 전유나는 청춘들 중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박재홍을 꼽아 이들의 만남도 기대감을 줬다. 

한편, 자신을 만나러 올 청춘들이 누구일지 모르는 전유나는 카페 사장인 척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카페에 들어오자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 것 같다면서도 단번에 눈치채지 못했다. 

전유나는 끝까지 모르쇠 연기를 했지만 2분만에 김광규가 “전유나 씨 아니세요?”라고 묻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김광규와 최성국도 ‘첫 만남 리액션’을 준비했다며, 한 명씩 돌아가며 ‘새 친구를 만나다’ 불청표 단막극 연기를 펼쳐 큰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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