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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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반전매력"...'불청' 전유나, 여전한 미모와 보이스...능청연기까지

기사입력 2018.09.05 01: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전유나가 예능에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유나가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유나는 90년대 '너를 사랑하고도'로 활동하던 시절과 똑같은 미모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대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귀염상 비주얼이었다.

전유나는 외모만큼 목소리도 여전히 아름다웠다. 김광규와 최성국 앞에서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너를 사랑하고도'를 담담하게 불렀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전유나의 라이브에 푹 빠져들었다.



전유나는 방송을 시작하며 예능은 경험이 없어 떨린다고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예능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전유나는 멤버들이 자신을 데리러 온다는 사실에 즉석에서 카페 사장님의 앞치마를 빌리며 위장을 시도했다. 마이크가 보일까 치밀하게 대비하며 카페 여사장으로 변신했다.

전유나는 새 친구임이 밝혀진 상태에서도 계속 사장인 척 연기를 했다. 점점 능글맞게 거짓말을 하며 사기극을 이어갔다. 눈치 빠른 김광규와 최성국이 정말 전유나가 카페 사장인 줄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다.

두 사람은 전유나가 사장이 아니라고 실토한 후에야 속은 사실을 알게 됐다. 김광규는 "건물주인 줄 알았다"며 예상치 못한 전유나의 연기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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