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엄마아빠는 외계인' 오광록이 가수 에디킴에게 기타 과외를 받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배우 오광록과 아들 오시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광록은 악기 매장에서 기타를 구매한 뒤, 콧노래를 부르며 에디킴과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오광록은 "에디킴은 오래 알고 지낸 선배의 아들이다. 아들 시원이의 침구이자 나의 동무 같은 사람이다"라고 인연을 전했다.
이어 오광록은 기타 과외를 받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시원이한테 한번 찬바람 불 때쯤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다. 시원이 스무 살 때 들었던 노래 3곡이 있는데 그중에 '안녕'이라는 곡이 있다. 나한테 처음 들려준 노래다. 한동안 시원이를 못 보고 지냈지만 처음 들려준 노래니까 가슴 한구석에 남아있다. 시원이한테 아빠가 친구로서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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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