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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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성근, 의혹 제기하는 이동욱에 "전부 거짓말"

기사입력 2018.09.04 23: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이프' 이동욱이 문성근의 의혹을 제기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14회에서는 물러서지 않는 예진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상(문성근)은 예진우가 자신을 심평원에 고발했다고 폭로했다. 주경문(유재명)은 "과잉진료를 막고자 했다면 내부에 먼저 알렸어야 해. 우리 손발을 묶으려는 정부에다 대고 투서를 하진 않아"라고 충격을 받았다.

예진우는 "김태상 교수한테 배웠다. 심평원을 이용하라고"라면서 "지금 병원 평가금이 누군가의 개인 통장에 있다. 사후에 평가금 전액을 병원 재정에 귀속시켰다. 마치 죽길 기다렸던 것처럼"이라고 밝혔다. 예진우는 주경문에게 "부원장은 그 돈이 왜 어떻게 된 건지 볼 수 있다. 부원장이 되어주세요. 내역을 밝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예진우는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던 이보훈(천호진) 원장님이 왜 굳이 남의 집에서 떨어져 죽었는지 밝혀주세요"라며 김태상을 공격했다. 김태상은 "어떻게 알고 있었단 듯 금방 회수했냐고? 이보훈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고 있었으니까"라며 이보훈을 몰아갔다.

예진우는 "어디서 개수작이야. 누구 인생 망치려고. 내가 너 가만 안 둬"라고 말했다. 주경문이 "할 말 못 할 말 구분해"라고 말렸지만, 예진우는 "두 분 그날 싸웠다. 두 분이 한 대화다"라고 폭로했다. 김태상은 "전부 거짓말이야"라고 했지만, 이노을(원진아)은 "들었다. 원장님 사망 당일, 부원장님이 누군가에게 소리치는 걸 들었다. 고함 뒤에 부원장실에서 나온 사람이 원장님인 것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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