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9회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오지환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1차전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3으로 패색이 짙었던 9회초 2사, 오지환은 김재윤의 2구 153km/h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만들었다. 비거리는 105m, 시즌 10호포였다.
LG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9회 3-3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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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