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오는 8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비토크: 청춘, 영화 꽃을 핌(film)'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 산업으로의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 관련된 꿈에 대한 막연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자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영화가 우리에게 오는 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컬처웍스의 프로그램 담당자가 들려주는 '영화관 프로그래밍'으로 시작된다. 무수히 많은 영화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어떤 기준 하에 영화관 스크린에 걸리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시간은 '영화 홍보와 언론의 이해'다. 영화가 스크린에 걸리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어떻게 홍보 되는지, 영화와 관객 사이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인지 현직 영화 전문 기자가 실제 사례를 들며 흥미로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 시리즈 쌍천만 감독이자 국내 최고의 VFX 전문 업체 덱스터 스튜디오의 대표인 김용화 감독이 '영화의 미래와 VFX의 세계'에 대해 강연한다.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해당 토크 콘서트 신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영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반면 관련 교육은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영화 산업 관련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중학생 대상의 영화제작교실 자유학년제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작체험캠프에 이어 대학생을 위한 토크콘서트까지, 대상과 형태를 다양화 해 사업을 전개 중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청년들의 진로 선택과 미래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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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