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염색하고 나타났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2회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의 답에 충격을 받은 도경석(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넌 나 혹시 안 좋아하냐"라고 물었지만, 강미래는 "우리 친구잖아. 나 진짜 너 친구로만 생각해"라고 밝혔다.
다음 날 나혜성(박주미) 대표가 한국대 화학과에 강연하러 왔다. 하지만 도경석은 없었다. 도경석은 헤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나혜성이 한창 강연을 하던 도중 도경석이 염색한 채로 등장했다.
강연이 끝난 후 나혜성은 도경석에게 "이제 기말고사지? 별일은 없고?"라고 의아해했다. 나혜성이 "방학 때 뭐하냐. 체험 신청할 거냐"라고 묻자 도경석은 "생각해보겠다"라고 답했다. 나혜성은 "뒤늦게 중2병이 걸렸나. 뭐지"라며 갑자기 달라진 도경석을 걱정했다.
강미래 역시 "여자들이 실연당하고 머리 자르는 거 같은 건가"라고 혼잣말을 하다 도경석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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