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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프로듀스48' 오늘(31일) 최종회…반전 일어날까

기사입력 2018.08.31 11: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프로듀스48'이 드디어 최종 멤버를 선발한다. 

31일 오후 8시부터 '프로듀스48' 최종회가 생방송된다. 온라인 누적투표와 문자투표를 합산, 최종 12명을 선발하는 것. 

상위 20명이 진출한 생방송을 통해 반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프로듀스48'은 첫 순위선발식을 시작으로 매 순위 선발식마다 엄청난 격차의 순위 변동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1차, 2차, 3차 순위선발식의 1위가 다 다른 것은 물론 데뷔조인 12위까지의 순위도 천차만별이다. 누구도 '반드시' 데뷔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20명 생존자를 선발했던 지난 순위선발식 당시에는 데뷔조인 12위 안에 한국인 연습생 5명, 일본인 연습생 7명이 포진하며 숫자가 역전됐다. 1위도 미야와키 사쿠라가 차지했다. 1차 순위선발식 당시에는 1위 이가은에 한국 소속사 연습생이 7명이었다. 완전히 반전된 것. 일본인 연습생들의 꾸준한 성장스토리와 직캠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들의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차 순위 선발식 순위가 꼭 데뷔와 직결되지는 않는다. 지난해 3차 순위선발식의 데뷔권 멤버 중 2명이 바뀌었고, 전체 순위 또한 변동이 상당했다. 최종회 무대에서 보여줄 이들의 모습 여하에 따라 생방송 문자투표의 흔들리는 표심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초반과 달리 일본인 연습생들이 상당한 지지를 얻은 가운데 최종 구성원이 어떻게 꾸려지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프로듀스48'은 31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최종회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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