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덕화가 총까지 동원해 할리벗을 잡았다.
3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장혁은 할리벗 낚시에 나섰다.
오전 낚시 종료 직전, 이덕화는 힘겹게 낚싯줄을 감았다. 이덕화는 션 프로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할리벗을 낚아 올렸는데, 그 크기는 어마어마했다. 가늠도 되지 않는 사이즈와 무게 때문에, 총까지 등장했다. 선장은 총을 쏴 할리벗을 잡았다.
이덕화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주 깜짝 놀랐다. 이번에 (한국) 가면 낚시꾼들한테 할 말이 많다. 총 쏘는 고기 잡아 봤니, 이거지 뭐"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덕화가 잡은 할리벗은 1m 36cm로, 이날 잡은 할리벗 중에 가장 긴 길었다. 하지만 그 무게는 60파운드로, 약 30kg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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