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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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론 아테스트, 코비와 한솥밥 먹게 되다

기사입력 2009.07.03 07:54 / 기사수정 2009.07.03 07:54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코트위의 예술가, 론 아테스트가 LA 레이커스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 - 론 아테스트 - 파우 가솔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를 완성했으며, 현재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트레버 아리자가 전력에서 이탈하더라도 라마 오덤이 팀에 잔류할 경우 동부의 보스턴, 클리블랜드, 올랜도와 비교해도 네임 밸류상으로 전혀 부족하지 않는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론 아테스트 잡기에 실패한 휴스턴 로켓츠는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포워드, 트레버 아리자에게 MLE(역자주: 샐러리 총액 상한선을 넘어서는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 구단도 일정 기간 이상을 뛴 선수에게는 리그의 평균 연봉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정도의 연봉을 제시할 계획이다.

고탓, 댈러스 매버릭스 행

센터 마르씬 고탓은 이미 댈러스와 구두 계약에 합의했고, 다음주 중 정식 오퍼시트에 사인하기 위해 댈러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댈러스는 고탓에게 full MLE를 제시한 것 같은데, 기간은 5년에 첫 해에 약 560만 달러 정도로 시작하는 계약이 될 것이다.

마이애미, 아이버슨에게 관심 있어

마이애미는 론 아테스트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으며 앨런 아이버슨에게도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사치세 라인을 넘어선 마이애미 구단은 MLE 이상의 연봉을 쥐여주면서 누군가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은 입장이다.

[관련 기사] ▶NBA 리포트

'챔피언' 레이커스,주축 선수들 재계약 여부는?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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