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 딸이 출산했다는 소식이 오보라고 밝히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았다.
30일 홍석천은 "법적 입양한 조카가 딸을 낳은 것이 아니라, 큰 누나 딸이 아기를 낳은 것"이라며 "집안의 좋은 일에 할아버지 소리를 듣는게 즐거워서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는데 오보가 나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법적 입양 딸이 잘못된 기사에 상처를 받는다. 아직 20대 초반 어린 친구인데, 기사 하나로 애기 엄마가 되어 버렸다. 제발 전화 한통으로 확인하고 기사를 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지난 29일 홍석천이 조카 손녀의 사진을 올리며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딸을 낳았다. 정말 예쁘다하고 기뻐하다 정신차려보니 내가 할아버지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자녀들을 입양했다.
다음은 홍석천 입장 전문
기사정정 요구합니다 제 법적 입양한 조카가 딸을 낳은것이 아니라 큰누나 딸이 아기를 낳은거에여 어쨋든 집안의 좋은일에 제가 이나이에 할아버지소리 듣는 상황이 즐거워서 인스타에 사진올렸는데 오보가 나갔네여 ㅠㅠ 제 법적 입양딸이 잘못된 기사에 상처받게 됩니다 아직 20대초반 어린친구인데 기사하나로 애기엄마가 되버렸네여 기자님들 제발 전화한통해서 확인이라도하고 기사써주세여 자꾸 재생산되네여 아무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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