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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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아이들 전소연 "이렇게 빨리 1위를...팬분들께 감사"

기사입력 2018.08.30 15: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아이들이 팬들을 향핸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스페셜DJ로 참여했다. 3~4부에는 (여자)아이들과 십센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 전소연이 "어제 '쇼 챔피언'에서 1위를 했다. 저희는 정말 1위를 할 줄 몰랐다. 그래서 저희 이름이 불렸을 때 정신이 없어서 소감을 잘 말하지 못했다. 특히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못해서 아쉬웠다. 정말 이렇게 빨리 1위를 할 수 있게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타이틀곡 '한(一)'은 '라타타'와 마찬가지로 멤버 전소연의 자작곡이다. 배신과 이별, 혼자 남겨진 감정을 '한'이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했다. 청량, 청순 등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통한 것. 

작사, 작곡 및 랩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갖춘 전소연을 중심으로 민니와 미연 등 보컬은 물론 메인댄서 수진, 러블리한 비주얼의 우기와 슈화 등 각 멤버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십셉치는 작년 9월 폰서트, pet 등이 수록된 정규 4집 앨범 이후 10개월만 새 앨범을 발매했으며 발매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업의 전과정을 공개, 발매 한달간에 장기 콘서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얻은 바 있다.

타이틀곡 '매트리스'는 새로 산 침대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둘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달콤함과 함께 특유의 재치 있고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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