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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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혜리 "실제성격 털털, 낯도 안 가려"

기사입력 2018.08.29 15: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혜리가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물괴'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걸스데이의 혜리가 스페셜DJ로 참여했다. 

혜리는 "'컬투쇼'에는 게스트로만 나오다가 스페셜DJ로는 처음이다. 라디오 DJ 자체를 처음 해본다. 그래서 지금 너무 긴장이 된다. 지금 진짜 방송을 하고 있는 것 맞느냐.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긴장이 된다고 말하면서도 특유의 발랄함을 보여줬던 혜리의 모습에 김태균은 "실제 성격은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혜리는 "시니컬하다"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혜리는 장난이었다는 듯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박장대소 했고, 이내 "실제 성격은 털털하다. 낯도 안 가린다. 그래서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제가 인사를 하면 '아는 사이인가'라는 착각을 하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김명민, 김인권, 혜리, 박성웅 등의 출연하는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롤 오는 9월 12일에 개봉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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