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스' 박소현X김숙X박나래X써니, 폭로에 연애까지 '솔직 입담'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박소현, 김숙, 박나래, 써니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역지사지 특집 – 오늘만 사는 MC' 편으로 꾸며져 탁재훈, 장동민, 뮤지, 신동이 스페셜 MC로, 박소현, 김숙, 박나래,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 김숙, 박나래, 써니는 "솔직히 스튜디오에서만 만나는 사이다"고 밝히며 "매번 모임 약속도 하는데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녹화도 늦게 끝나니까 따로 만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동생 라인 써니와는 많이 만났다. 최근에 주량이 줄어들어서 걱정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김숙 때문에 대기실 파트너를 교체했다"고 폭로했다. "녹화날 아침에 밥을 먹는 사람이 김숙과 나다. 원래는 김숙과 박소현이 방을 같이 썼는데 박소현이 밥을 안 먹으니까, 대기실 교체 후에 나와 김숙이 함께 쌈밥을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소현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발레를 하다가 무릎을 다쳐서 연예인을 하게 됐는데 지금도 인대가 많이 늘어난 상태이다. 몸무게가 가벼우니까 이 정도로 버텨준 거지 몸무게를 늘리면 무릎 수술도 받아야 되고 소리도 난다. 그래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의 연애 이야기가 시작됐다.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 김숙은 7년 전, 박소현은 10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마지막 연애는 3년 정도 됐다. 썸은 매번 있었다"며 "마지막 키스는 저번 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박나래는 "어느 한 남자 게스트가 평소에 궁금했던 사람에 나를 지목했다. 녹화 쉬는 시간에 박소현과 김숙이 내 방에 오더니 연락처를 교환하라고 얘기를 하더라. 녹화가 끝나고 남자 게스트와 연락처를 교환했는데 진짜로 문자가 왔다. 그때부터 박소현, 김숙이 함께 있는 단체 메신저 방에 공유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그 분을 나래바로 초대를 했다. 그날 잘 헤어졌는데 그다음부터 연락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소현은 "그 남자 게스트가 너무 여자들로 하여금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하셔서, 그래서 저희가 오해를 해서 부추긴 건 사실이다. 대화 내용을 공유한 건 사과드린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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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