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아이콘, 유치원생 인기투표…1위는 비아이 "제일 멋져서"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아이콘이 유치원생들과 함께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2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그룹 아이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야말로 초등학생들의 인기 노래로 자리잡은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아이콘의 출연소식에 학부형들의 제보도 이어지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초등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은 것에 대해 비아이는 "어린 친구들이 불러줘서 더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이돌룸'은 팩트체크에 나서며 직접 유치원생들을 스튜디오로 안내하면서 '사랑을 했다' 인기체감을 증명했다.

유치원생들은 등장하자마자 '사랑을 했다'를 열창했고, 7살 유치원생들은 아이콘을 보자마자 단박에 알아보면서 아이콘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학교에서 형이 처음 불러서 알게 됐다"며 첫 '사랑을 했다' 입문 계기를 밝힌 유치원생들은 목청껏 노래를 불렀다. 특히 랩까지 완벽하지 소화하는 유치원생들의 모습에 이들은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초통령 of 초통령을 가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이콘은 일렬로 서 있고 그 뒤에 유치원생들이 줄을 서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준회와 정찬우, 김동혁은 0명을 기록했다. 송윤형과 바비 뒤에는 1명의 유치원생이 서있었다.

김진환의 뒤에는 5명의 유치원생이, 비아이 뒤에는 13명의 아이들이 서있었고 이들은 비아이를 뽑은 이유에 대해 "멋져서 골랐다"라고 답하자, 비아이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