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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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드스쿨' 미료X자이언트 핑크가 전한 #언프3 #소식 #이용진

기사입력 2018.08.27 17:47 / 기사수정 2018.08.27 18:4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미료와 자이언트 핑크가 김창열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진행했다.

27일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래퍼 미료와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미료는 한껏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DJ 김창열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료는 "제 인생에 제일 마른 몸매다"라며 "잘 안먹었더니 빠졌다"고 '소식' 중임을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포기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무려 3년 만에 '올드스쿨'을 방문한 미료는 "그동안 나이를 먹었다. 중간에 솔로 싱글 앨범도 냈고, '언프리티랩스타3'도 출연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처음 나왔는데, 항상 떨린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정리가 꼭 필요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컬투쇼'에서 개그맨 이용진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던 자이언트 핑크. 이 때문에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던 자이언트 핑크. "국민 실연녀로 살고 있지 않나"라는 김창열의 말에 "그냥 팬심에 한 말이었다"라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6년 열애 중이라고 하시더라. 저는 정말 팬심으로 한 말이었다. 주변 사람들도 이용진 씨를 너무 좋아하시더라"라고 자신의 팬심을 밝혔다.

그는 "탈덕이라는 건 없다. 성덕으로 꾸준히 활동하려한다"라고 웃었다. 미료는 자이언트 핑크에 대해 "랩도 잘하고 너무 귀엽죠"라고 흐뭇함을 전했다. 

최근 새로운 싱글을 발표한 미료는 "작업하는데 힘들었던 건 없었다"고 답했다. 게임을 좋아한다는 미료는 개인적으로 게임방송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료는 자이언트 핑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너무 예뻐졌다"라는 미료의 말에 자이언트 핑크는 "요새 요요가 왔다. 성수기엔 빠진다는데, 저는 성수기 비수기가 없는 것 같다. 조금 쪘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미료는 엠넷의 '언프리티랩스타' 출연에 고민이 많았다고. 그는 "거기 가서 못하면 좋았던 이미지가 망가질까봐"라며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경쟁과 어울리지 않았다. 알고보면 여린사람이라 되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미료는 "사실 디스는 '디스전'을 위한 것이었다. 그것보다 더 힘든 것은 서바이벌이었다. 매회 녹화 때마다 '살아야해. 이번 라운드도 살아야해' 그런 마음이 있었다"라며 힘들었던 때를 토로했다.

자이언트 핑크 역시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이 처음이라 초반에는 너무 재미있었다. 그런데 정말 힘들고 경쟁이 부담스럽더라. 언니들과 동생 사이에서 가운데 있으려니 정말 힘들더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자이언트 핑크는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아 이제 랩을 좀 알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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