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기다리고있오쥐쥐!"
소녀시대 새 유닛이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싱글 ‘몰랐니 (Lil’ Touch)’를 공개한다.
특히 소녀시대가 지난 2017년 8월 발매한 10주년 기념 앨범 'Holiday Night' 이후 1년만에 소녀시대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신곡이자, 지난 2012년 세상의 빛을 본 소녀시대-태티서 이후 약 6년만의 유닛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해 10월 S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믈 맺지 않고 떠난 멤버들도 응원의 한마디를 남겼다.
우선 서현은 "소녀시대 새유닛! Oh GG. 기다리고있오쥐쥐 기대하고있오쥐쥐 응원하겠오쥐쥐"라는 글을 남겼다. 티파니와 수영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녀시대-Oh!GG 새 싱글 티저를 공개하며 힘을 보탰다. 각자 다른 위치에 있더라도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오는 9월 5일 발표될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몰랐니 (Lil’ Touch)’와 ‘쉼표 (Fermata)’ 등 상반된 매력의 신곡 2곡이 수록된다.
유닛명은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했다.
소녀시대-Oh!GG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음악 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촬영한 리얼리티 '소녀 포레스트'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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