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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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작사·작곡 참여"…레이나, '작아지는 중'으로 싱어송라이터 발돋움

기사입력 2018.08.27 14: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레이나가 따뜻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레이나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싱글 '작아지는 중'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작아지는 중'은 레이나에게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다.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특유의 달콤한 보컬로 리스너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것은 물론 곡 작업에 참여해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발돋움을 내딛었기 때문.

또한 지난 앨범 '밥 영화 카페'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그 동안 레이나의 보컬을 기다렸던 팬들과 리스너들의 기대를 채우기에 충분한 싱글 곡이다.

'그대로 괜찮아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 흔하디 흔한 위로이지만 / 내게도 해주지 못한 생각처럼 쉽지 않은 그 말', '다 채우지 못한 그림 같지만 / 여전히 빛나고 있는 내가 있어' 등의 가사는 지친 일상을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나를 잃고 무한한 생각과 고민에 빠진 이들을 따스하게 위로하고 있다.

레이나는 9999, Last.P, 오닐 등과 함께 작사 작곡 작업을 함께하며 '작아지는 중'을 완성했다. 아직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고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발돋움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보컬 뿐 아니라 곡 전체에 레이나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는 것이기 때문.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보컬을 거쳐 산이와 함께한 '한여름밤의 꿀'에서 자신의 매력적인 보컬을 가장 많이 드러낸 레이나는 '달고나', 솔로앨범 타이틀곡 '밥 영화 카페' 등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년 만에 발표한 '작아지는 중'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따스한 위로를 건넨 레이나. 점차 곡들에 자신의 이야기들을 펼쳐낼 레이나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플레디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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