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1 10:15 / 기사수정 2009.07.01 10:15
국내 첫 대학리그인 '카스 2X 서든어택 대학리그' 대망의 결승전이 오는 2일(목)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대학리그가 시작될 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았던 전남과학대학교와 두원공과대학교의 경기로 멤버 전원 e스포츠학과라는 강점을 내세운 전남과학대와 컴퓨터게임과 학생이자 서든어택 2차 마스터리그의 우승팀 배틀존의 에이스 김영재가 참가한 두원공과대학의 대결은 말 그대로 용호상박 매치이다.
지난 1주차 경기에서 일찌감치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전남과학대학교와 2주차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약체팀과의 대진으로 여유있게 올라온 두원공과대학교의 대결은 학교 학생뿐 아니라 서든어택 팬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전남과학대는 e스포츠학과 전임 교수까지 출동, 선수들과 학생들을 직접 응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국내 150여 개 대학교의 수백 개 팀들의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 대학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될 서든어택 최강 대학은 과연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 PD는 "이번 '카스 2X 서든어택 대학리그'는 대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한 리그였다."라며 "이번 리그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형태의 대학리그가 탄생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카스 2X 서든어택 대학리그' 결승전은 오는 7월 2일(목) 밤 11시, 온게임넷을 통해 성승헌, 온상민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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