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30 10:55 / 기사수정 2009.06.30 10:55
네오위즈 직원의 피서법은 '나눔'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30일, 지주회사 네오위즈(www.neowiz.com, 대표 나성균)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주변을 뒤돌아보고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사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전사 600여 명 임직원이 참여한 '오색 오감' 자원봉사를 연 2회로 확대한 것이다.
네오위즈 임직원이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이상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올 상반기에는 8개 계열사 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참여 못한 임직원과 추가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연말 '오색 오감'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네오위즈 자원봉사의 테마는 '오색오감(五色五感)'으로 5개의 색깔 있는 봉사에 5개의 감동을 담는다는 의미로, 오는 7월 2일부터 네오위즈 각 계열사별로 릴레이 봉사로 펼쳐진다.
▲ 장애 아동들과의 뜻깊은 하루 - "따뜻한 관심으로 큰 사랑 나눠요"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와 네오위즈인터넷(대표 허진호, 이기원)은 오는 7월 2일, 3일 어린이재단 산하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장애 아동과 뜻깊은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직원들은 장애 아동과 함께하며 식사보조, 청소, 산책, 일상생활 보조 등 소중한 하루를 함께 보낼 계획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손 소독기, 에어컨, 기저귀 등 물품도 함께 기증한다.
▲ 소외가정 아이들의 특별한 여름방학 응원선물 제작 - "마법 상자에 큰 사랑 담았어요!"
네오위즈INS(대표 문지수)와 펜타비전(대표 차승희)는 소외가정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유익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응원선물 '마법 상자'를 제작하여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오는 10일 비타민, 세면도구 세트, 수영용품, 생활계획표 등 14개 물품이 담긴 '마법 상자'는 1,700여 명의 소외가족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음식 만들기 - "언니 오빠와 맛있는 팥빙수, 피자 만들어요!"
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는 오는 10일 아동양육시설인 남산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팥빙수, 피자, 햄버거 등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직원들은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함께 말벗도 하고 시설물 보수와 학용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입양아기 돌보기 - "네오위즈 부모 되어 아이들 돌봅니다"
지주회사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와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대표 윤상규)는 미혼모 아기들이 일시 머물고 있는 서울 영아일시보호소에 방문하여 일일엄마 봉사활동을 펼친다.
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안아주기, 기저귀 갈기, 분유 먹이기 등 따뜻한 부모의 마음으로 아기들을 돌보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 노인요양 어르신 돌봄 -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합니다"
마지막 자원봉사는 외로운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노인장기요양기업 그린케어(대표 임창송)는 기업의 특성을 십분 발휘하여 어르신 수발에 나선다.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의 노인을 대상으로 공기압 마사지를 제공하며 미끄럼 방지 양말을 선물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이사는 "네오위즈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누기는 분명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는 큰 희망과 사랑으로 다가올 것으로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네오위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보듬어 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번 자원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 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법 나무'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사진 = 네오위즈 자원봉사 ⓒ네오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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