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펜타곤 이던이 행사 불참에 이어 그룹 활동도 중단한다.
22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던과 옌안의 활동 중단을 밝혔다.
앞서 스케줄 문제로 인해 팬클럽 창단식에도 불참했던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분히 건강이 회복된 뒤 펜타곤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던은 별도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던에 대해서는 "잠정 활동 중단을 알린다"고만 전했다.
앞서 이던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현아와의 2년 열애를 공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트리플H 활동 막바지 터진 스캔들을 회사 차원에서는 부인했으나 현아와 이던이 직접 자신들의 열애를 공개했다.
공개 직후 이들은 예정됐던 팬사인회를 취소하는 것은 물론 음악방송을 줄줄이 취소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아는 LA 화보 촬영 및 포토월 행사 등 자신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던은 펜타곤 팬클럽 유니버스 1기 창단식 불참을 비롯해 일본 팬미팅 불참 소식 등이 전해졌다.
한편 펜타곤은 옌안과 이던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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