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여자 소프트볼이 일본에 완패하며 사실상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소프트볼 필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0-10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예선을 2승4패로 마무리했다. 첫 경기 홍콩전을 5-1로 승리했으나 대만(2-3), 필리핀(3-5)에게 잇달아 승리를 내줬다. 이후 인도네시아를 4-2로 눌렀으나 이날 패하면서 상위 4개팀만 가능한 준결승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4위 대만이 홍콩을 이기면 한국의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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