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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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레드벨벳 "평양 공연서 '빨간 맛'...불러도 되나 싶었다"

기사입력 2018.08.22 13: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레드벨벳이 평양 공연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레드벨벳의 슬기는 평양에서 공연을 한 것에 대해 "'저희가 '빨간 맛'을 불렀다. 이 노래를 불러도 되나 싶었다. 그리고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의 반응은 미미했다. 그런데 끝에 가서는 다들 박수를 쳐주시더라.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평양 옥류관 냉면 맛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했고, 이에 웬디는 "냉면 안에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가 다 들어가 있었다. 그래서 저한테는 약간 비린 맛이 느껴졌다. 따로 소스를 넣지 않고 냉면 본연의 맛으로 먹어야한다고 하던데 저는 소스를 넣어 먹었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의 타이틀 곡 'Power Up'(파워 업)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가사가 더해져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Power Up'은 지난 주에 이어 8월 2째주(8월 13~19일)에도 엠넷뮤직, 벅스뮤직, 몽키3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 2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 ‘음원 최강자’ 레드벨벳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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