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영희가 ‘내사랑 치유기’로 안방에 복귀한다.
황영희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에서 주철, 주아의 친 엄마이자 치우의 양 엄마 이삼숙 역을 맡난다.
MBC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다.
황영희가 분한 이삼숙은 깜깜한 저녁 혼자 울고 있는 치우를 거두게 된다. 남편까지 잃고 세 남매를 어떻게 키우나 싶지만 치우가 없으면 이겨내지 못하는 세월을 억척같이 견뎌내 서울 변두리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표현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치우를 생각하는 따뜻한 인물로 진한 모성애를 전한다.
'다시 시작해',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 등의 원영옥 작가와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를 공동 연출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0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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