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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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다, 첼시와 2년 재계약

기사입력 2009.06.25 08:49 / 기사수정 2009.06.25 08:49

임복규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설에 휘말렸던 플로랑 말루다(첼시)가 결국 현 소속팀인 첼시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말루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방송인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는 첼시와 4년이라는 계약 기간을 갖게 됐다"며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 모든 이적설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7월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서 잉글랜드 무대로 자리를 옮긴 말루다는 52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특히 지난 시즌 그는 거스 히딩크 감독(현 러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휘 아래 첼시가 FA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당초 첼시와 2011년까지 계약이 돼 있었던 말루다는 2년 재계약으로 인해 2013년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임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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