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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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한은정, 남상미 추궁에 이상 행동 '살벌'

기사입력 2018.08.18 22: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한은정을 추궁했다.

18일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23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강수진(한은정)을 추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한은 "나 죽이라고 무신역으로 그 사람 보낸 거 당신이지"라며 따졌고, 강수진은 "사모님이 거기 가실 걸 제가 어떻게 알았겠어요"라며 시치미 뗐다.

지은한은 "도우미 영주 씨가 얘기했어. 당신한테 말해줬다고"라며 설명했고, 강수진은 "걔 정말 사람 잡네요. 전 정말 그런 소리 들은 적 없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강수진은 "내가 사모님을 죽이라고 한 여자다?"라며 혀를 찼고, 지은한은 "사람을 해쳐가면서까지 당신이 얻으려고 했던 게 대체 뭐냐고"라며 화를 냈다.

강수진은 "물증 없이 설치는 버릇은 어떻게 얼굴을 갈아 엎고도 달라지지 않나 모르겠네. 이렇게 황당한 소리를 떠들 거면 물증부터 잡아야지. 옛날에는 우울증 환자, 지금은 기억상실증 환자"라며 독설했고, 갑작스럽게 무릎을 꿇었다.

지은한은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라며 당황했고, 강수진은 "이상하지. 내가 왜 이러는지 갈피가 안 잡히지. 그게 알고 싶으면 앵커님 오시기만을 기다려. 내가 왜 이랬는지 확실히 알게 될 테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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