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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보이 월드컵 대표선발전,27일 인천에서 개최

기사입력 2009.06.24 16:10 / 기사수정 2009.06.24 16:1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가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7일(토) 오후 6시 인천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세계 최고, 세계 최대의 비보이대회인 'R-16 Korea Sparkling, Incheon 2009'의 한국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

선발전은 52개 참가팀 중 당일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6개 팀이 토너먼트 크루 배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 선발전을 통해 2008년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온 갬블러 크루(Gamblers Crew)와 함께 본선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한다. 여기에는 2007년 우승팀 리버스 크루(Rivers Crew)를 비롯한 2007년 UK비보이챔피언쉽 우승팀 티아이피(T.I.P)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52여개팀이 참가해 단 한 장의 본선 출전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7,500석 규모의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선발전은 국내 최초로 360도 전 방향에서 비보이 배틀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원형 무대에서 펼쳐지며 묘성, NY크루 등의 특별 게스트 공연과 관람객대상 관광상품권, 제주도 항공권, 공연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자는 공식홈페이지(www.r16korea.com)에서 무료티켓을 다운받을 수 있다. 

개최 2년만에 세계 비보이들의 꿈의 무대이자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한 'R-16 Korea Sparkling, Incheon 2009' 본선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인천시 송도 인천세계도시축전 비류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대회에는 한국대표, 해외예선 우승팀 및 각국 랭킹 1위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2009년 세계 비보이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R-16 대회를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로 육성, 발전시켜 한국을 비보이 및 힙합문화의 메카로 만들고 해외 관심층의 방한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2009 인천방문의 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연계하여 'R-16 Korea Sparkling, Incheon 2009'를 개최, 인천시 및 한국 공연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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