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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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티켓파워" 데이식스, 대규모 팬미팅 전석 매진

기사입력 2018.08.17 10: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국내 첫 대규모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켰다. 

오는 9월 8일 데이식스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DAY6 FIRST FAN MEETING "You Made My Day"'라는 타이틀로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어 지난 16일 실시된 예매는 5000석 규모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번 'You Made My Day'는 데이식스가 팬클럽 '마이데이(My Day)' 1기를 창단하고 처음 갖는 공식 팬미팅이자 그간 진행한 단독 콘서트를 통틀어서도 최대 규모다. 

공연의 타이틀인 'You Made My Day'는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는 관용구로 데이식스와 팬들 '마이데이'가 함께 써 내려가는 청춘의 한 페이지라는 의미를 담는다. 데이식스는 팬미팅 자체를 한 권의 소설책으로 설정하고 팬들과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팬미팅 포스터 속 데이식스 멤버들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소설가 콘셉트를 표현해 팬미팅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데이식스는 2015년 9월 7일 미니 1집 'The Day'와 타이틀곡 'Congratulation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등장한 밴드로 올해로 데뷔 3주년을 맞는다. 이들은 매 앨범마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선보이며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하고 단독 콘서트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성장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6월 26일에는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을 발표하고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한 타이틀곡 'Shoot Me' 뮤직비디오는 17일 오전 기준 1081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이식스는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서 해외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에 돌입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 중이다. 6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21일 울산, 8월 5일 전주 공연을 성료했고 10일 멜버른, 12일 시드니까지 호주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오는 18일에는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이어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내년 1월에는 유럽까지 투어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일본에서는 첫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5개 도시를 도는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일본 첫 싱글 'If ~마타 아에타라~', 6월 베스트 앨범 'THE BEST DAY', 7월 25일 일본 대표 유명 기타리스트 우부카타 신이치가 프로듀서를 맡은 싱글 2집 'Stop The Rain'을 발표한 데이식스는 10월 17일 일본 정규 1집 앨범 'UNLOCK'을 발표한다.

이어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10월 22일 미야기를 시작으로 24일 도쿄, 25일 아이치, 28일 후쿠오카, 29일 난바에서 'DAY6 2nd LIVE TOUR in JAPAN “UNLOCK”'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투어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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