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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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브리검, 두산전 5이닝 4실점 '7패 위기'

기사입력 2018.08.16 20:4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브리검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2점 지원에 그치며 시즌 8승이 무산됐다.

1회 첫 타자인 허경민을 2루수 땅볼,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김재환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양의지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으나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인태와 정진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류지혁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째를 기록했다.

타선이 2-2 동점을 만든 3회, 브리검은 최주환, 오재원, 김재환을 KKK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양의지, 오재일, 김인태를 차례로 범타 처리했다. 5회에는 정진호, 류지혁, 허경민에게 3연속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후 오재원, 김재환을 연속 삼진 처리했고 양의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6회부터 마운드에는 이승호가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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