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믿고보는 '뽀블리' 박보영이 이번엔 흔녀 카리스마 검사로 돌아온다.
16일 tvN 측은 "박보영이 2019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어비스'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드라마.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비밀을 캐면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카리스마 검사 역을 맡았다.
귀여움의 대명사인 박보영이 외견상 '흔녀'로 보이는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에, 몇몇 누리꾼은 의문을 표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인물을 맡든 박보영 식으로 해석해 탁월하게 표현해 낸 박보영기에 벌써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그간 귀여운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박보영이 이번 역할을 통해 보여줄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 연기에도 호기심이 더해진다. 박보영 표 검사는 어떤 모습일 지 벌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박보영은 '어비스'가 방송되는 내년 30대에 들어선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은 동안의 소유자 박보영이지만, 앞자리 수가 바뀌는 해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 그렇기에 '어비스'가 박보영의 연기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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