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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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레드벨벳 조이 "팀내 사복 평가? 내 마음 속 1위는 나"

기사입력 2018.08.16 13:28 / 기사수정 2018.08.16 13:2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자신들의 사복스타일을 밝혔다.

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레드벨벳에게 "각자의 사복스타일은 어떤지 평가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조이는 자신이 마음 속 1위라며 "저는 멋진 언니 느낌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캐주얼이나 몸에 라인이 들어나는 옷을 선호한다. 요새는 레트로에 꽂혀서, 그런 느낌의 옷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그럼 모든 장르를 다 소화한다는 거 아니냐"고 묻자, 조이는 수줍게 미소를 짓기도 했다.

조이에 이어 멤버들의 사복스타일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됐다.

웬디는 "박시한 옷과 톰보이 같은 느낌을 좋아한다. 살이 빠졌을 땐 타이트한 옷을 좋아한다"고 자신만의 TMI(?)를 날려 멤버들의 원성 아닌 원성을 받기도.

슬기는 "편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옷을 자주 입는다"라고 답했다. 웬디는 옆에서 "슬기는 엄청 신경 쓴다"며 폭로를 하기도 했지만 곧이어 "슬기는 머리도 화보 머리로 타고 났다"고 칭찬했다.

"팁을 알려달라"는 최화정의 말에 슬기는 "머리가 반곱슬로 태어나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편안하고 깔끔한 캐주얼을 추구한다는 아이린은 특히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다고. 아이린은 "입었을 때 핏이 예쁜 옷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예리는 '잠옷 같은 느낌'을 자주 입는다고 전했다. 예리는 "저는 그런 옷 밖에 없다"며 "신발도 슬리퍼 밖에 안 신는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벨벳은 최근 신곡 'Power Up'으로 컴백,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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