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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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해피가 왔다' 돈스파이크, 유기견 해피와 추억 쌓기 '시작'

기사입력 2018.08.14 07:30 / 기사수정 2018.08.14 01: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돈스파이크가 새로운 임시보호자로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방송인 돈스파이크, 배우 김수미,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임시보호기가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유기견 해피와 첫 만남을 가졌다. 돈스파이크는 유긴견 보호소 견사를 둘러보던 중, 유기견 보호소 직원에게 안락사를 이틀 앞둔 유기견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이 아이가 제일 급한 거냐"고 물었고, 임시보호를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나 너무 말랐다"고 전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다시는 이런 이야기가 안 나오도록 모든 노하우를 동원해서 잘 먹일 계획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해피를 위해 오리고기, 소고기, 닭고기, 캥거루 고기 등 고기 6종 탑을 준비했다. 이어 해피의 식성 테스트가 펼쳐졌고, 돈스파이크는 "식성이 나랑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해운이의 입양을 위해 적극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운이의 소개가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며 "우리 해운이를 입양하면 김장을 해주겠다"고 공약까지 내걸었다. 

또 미래 주인에게 "해운이가 아직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사랑해주면 된다. 계절 별로 김장이랑 반찬도 해서 보내주겠다. 그러나 반찬을 바라고 입양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윤후는 아빠 윤민수와 함께 미미를 향한 '미미 송'을 제작했다. 과거 윤민수가 아들 윤후를 위해 만든 'My Angel'노래를 개사해 만든 것. 윤후는 "미미에 대한 생각, 좋은 점, 감정, 나의 사랑을 가사에 적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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