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H.O.T.가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팬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단독 콘서트가 개최되는 것. 이 가운데 신곡 발표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H.O.T.는 오는 10월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1년 콘서트 이후 17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것. H.O.T. 데뷔 22주년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MBC '무한도전-토토가3'를 통해 감동적으로 재회한 이들은 그간 꾸준히 재결합 활동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배경에는 팬들의 간절한 바람과 요청이 있었다.
이 가운데 약 17년만에 열리는 콘서트에서 신곡 및 새 앨범이 발표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H.O.T.의 새로운 결과물이 나온다면 지난 2000년 10월 발표된 5집 'Outside Castle' 이후 18년만이다.
'무한도전'에서는 기존의 히트곡들을 재현하는 무대가 주였다면, 정식으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는 이와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 때문에 이 자리에서 신곡이 베일을 벗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현재 H.O.T. 멤버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foreverhot'란 해시태그와 함께 콘서트를 홍보하며 분위기를 예열시키고 있다.
H.O.T. 콘서트의 티켓 오픈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무한도전' 인스타그램, 솔트이노베이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