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8
경제

안정적인 관리로 성장하는 P2P금융회사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데일리펀딩

기사입력 2018.08.13 17:0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P2P금융업계가 몇몇 업체의 신뢰성 문제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한국P2P금융협회 소속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데일리펀딩의 안정적인 행보가 돋보인다. 세 업체 모두 부동산담보상품을 주로 취급하며 연체율 0%를 유지하고 있다. 



위 업체들은 각자의 특화된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체율 0%대를 유지 중이다. 테라펀딩은 부동산 PF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건설사 출신의 전문 사업관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정 진행에 따라 자금이 시행/시공사가 아닌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하도급 업체에게 직접 지불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대출을 중심으로 NPL 매입확약, 보험사와 연계한 P2P 케어, 제3자 예치금 관리제도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체율 0%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P2P금융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 안심플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자 손실 발생 시 적립 한도 안에서 최대 90%까지 손실보전을 진행한다. 현재 4억6천만 원이 적립된 상태이다. PF 상품의 경우 1순위 수익권 담보상품을 우선으로 진행하며, 신탁사 자금관리를 통해 사업장을 관리하며, 부실 시 채권매입확약 등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임원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품기획부터 상환까지 직접 관리하는 것이 연체율 0%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해우 대표는 국내 유일의 한국경제TV P2P 전문 프로그램에도 패널로 매주 출연하며, P2P금융 산업 알리기에 적극적 행보를 하고 있다.

안전한 P2P투자를 위하여 해당 P2P업체의 P2P금융협회 소속 및 금융감독원 등록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P2P금융협회 가입을 위해서는 금융감독원 P2P가이드 준수를 기본으로 협회 승인 요건인 제3자 예치금 관리 시스템, 연체율 및 부실률 공시, 투자 위험 고지, 업체 실사 등의 요건에 부합돼야 회원사로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데일리펀딩 대표는 한국P2P금융협회 임원진으로 P2P금융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 중이며, 자정 활동을 위한 자율규제안도 발표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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