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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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주지훈 "하정우·정우성·황정민과 술친구…서서 밥 먹어"

기사입력 2018.08.13 12: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주지훈이 자신의 술친구들을 소개했다.

13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영화 '공작'의 배우 주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주지훈은 자신의 주량을 소주 1-2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많이 마실 땐 많이 마시는데, 누구랑 먹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잘 먹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주지훈이 하정우, 정우성, 황정민 등과 술친구라고 밝히자, DJ 송은이는 "거의 청룡영화제와 마시는 것 아니냐"고 감탄했다.

술자리에서도 막내라는 주지훈은 "저는 밥도 서서 먹어야한다. 시키는 게 많아서 서 있는 게 편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술자리를 갖는 장소로는 '하정우의 작업실'을 꼽았다. 주지훈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그런 용도로 더 많이 쓰는 것 같다"고 웃었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으로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출연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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