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 '봉숭아학당'을 주름잡는 '개콘'의 젊은 피, 이승환, 이재율, 김두현이 오늘(12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공채 31기 이승환은 지디(GD)를 패러디한 '씨디(CD)'로 온오프라인을 뒤흔들며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봉숭아학당'의 차세대 스타. 성대모사와 함께 독창적인 패션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매회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이재율과 김두현은 올해 갓 들어온 공채 32기 신입이다. 먼저 이재율은 얌전한 범생이인 '얌생이'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 안방극장을 폭소케 하고 있으며 오늘(12일) '봉숭아학당'으로 안방극장에 첫 출격을 앞둔 김두현은 아파트 경비원 '딴지아저씨'로 호통 개그를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들의 곁에서 '봉숭아학당' 선생님으로 호흡하고 있는 김대희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우리 후배들을 볼 때 마다 가슴 뿌듯하다. '개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신인 개그맨들의 활약을 앞으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환, 이재율, 김두현의 에너지 넘치는 활약은 1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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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