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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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1위부터 10위까지"…여름 차트는 역시 걸그룹

기사입력 2018.08.10 18:07 / 기사수정 2018.08.10 18: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여름 음원차트는 걸그룹이 접수했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의 TOP10 중 절반 이상을 걸그룹이 차지했다. 

차트 1위는 지난해 '빨간 맛'으로 차트 롱런에 성공한 레드벨벳의 'Power Up'이 차지했다. 'Power Up'은 중독성 넘치는 도입부터 귀여운 아기상어 춤까지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음원 공개 직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트와이스도 마찬가지다. 트와이스는 'Dance The Night Away'로 차트 상위권 붙박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는 트와이스답게 'Dance The Night Away' 또한 이번 여름을 대표하는 서머송으로 자리잡았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와 수록곡 'Forever Young'까지 모두 10위권 내에 올려놓으며 만만찮은 힘을 과시했다. 6월 발표 이후 2달 가까이 선전하는 중이다.

또 마마무의 '너나 해', 에이핑크의 '1도 없어'도 10위권 내에 자리잡으며 쉽사리 비키지 않을 태세다. 듀오 볼빨간 사춘기 또한 한자리를 차지했고 20위권에는 여자친구의 '여름여름해'와 모모랜드의 'BAAM'도 올랐다. 

올 여름 다양한 서머송들이 쏟아지며 '취향저격'에 도전한 가운데 결국 승자는 걸그룹들이었다. 이에 반격이라도 하듯 8월은 연거푸 보이그룹의 컴백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이들의 차트경쟁도 즐거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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