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8 19:38 / 기사수정 2009.06.18 19:38
1회 초, 박용택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나선 이대형은 특유의 빠른 발을 앞세워 한화 내야진의 실책을 유도, 번트 안타를 만들어냈다.
1루에 진루한 이대형은 다음 타자 정성훈의 타석에서 내리 2루, 3루를 훔치며 3루까지 진루했고, 최동수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전날 경기에서 도루 3개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1회에만 도루 2개를 추가, 한화와의 3연전에서만 도루 6개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도루는 29개로 2위 SK의 정근우, 히어로즈의 황재균과의 차이를 9개 차이로 벌리며 시즌 도루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 = 이도형 (c) LG 트윈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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