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인연을 이어나간다.
8일 오전 키이스트는 배우 소이현, 인교진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각각 2010년, 2015년부터 키이스트와 함께 해왔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키이스트와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관계는 매니지먼트사와 소속 배우 이상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존재다.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의리 있는 선택을 해준 인소부부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베테랑 연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매니지먼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때론 친구처럼 때론 달달한 연인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떠올랐다. 이에 지난달 24일 열린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소이현은 드라마 ‘여자의 비밀’, ‘쓰리 데이즈’, ‘후아유’ 등에서 주연으로 맹활약 해왔다. 지난해 출산 이후 ‘동상이몽2’를 통해 안정적으로 복귀를 마친 소이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인교진은 ‘완벽한 아내’, ‘쌈, 마이웨이’, ‘란제리 소녀시대’, ‘저글러스’ 등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캐스팅됐다.
키이스트는 올해 손현주, 손담비, 김현중, 정려원에 이어 소이현, 인교진 등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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