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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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이프' 조승우·원진아,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

기사입력 2018.08.08 07:16 / 기사수정 2018.08.08 01: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이프' 원진아가 조승우의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6회에서는 야욕을 드러내는 김태상(문성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승효(조승우)가 파견을 철회했다는 말에 이노을(원진아)은 "설마"라며 미소를 지었다. 전날 이노을은 구승효가 무언가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아청소년 병동을 보여주었기 때문.

이노을은 주경문(유재명), 예진우(이동욱)에게 구승효가 병원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노을은 "전 구사장 같은 사람도 우리 집단에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주경문이 "나이브하게 받아주면 순식간에 잡아먹혀"라고 했지만, 이노을은 "무조건 배척만 하면 뭘 배우냐"라고 응수했다.

이노을은 "이 집단이 얼마나 폐쇄적인지 우리가 제일 잘 알잖아요. 전 구 사장이 돌을 던져줄 사람이라 생각한다. 안 잡아먹히려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죠. 근데 그게 귀찮고 바쁘다고 밀어내면 아무것도 안 바뀐다. 우린 영원히 고인 물로 남을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구승효와 이노을. 이노을을 본 구승효는 이노을이 근무하는 5층 버튼을 눌러주었다. 이노을은 "아침 드셨냐"라고 물었고, 먹지 않았단 구승효의 말에 "아침 꼭 먹어야 한다"라며 들고 있던 샌드위치를 주려고 했다. 그때 이노을의 휴대폰이 울렸고, 휴대폰을 꺼낼 손이 없는 이노을을 위해 구승효는 이노을의 짐을 들어주었다.

이노을은 구승효에게 샌드위치를 주고 내렸다. 입을 샐쭉하며 먹지 않을 것 같던 구승효는 사장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샌드위치를 해치웠다. 이후 주치의 오더에서 이노을의 이름은 다 사라졌다.

한편 직원들과 유기견 센터 자원봉사를 떠난 구승효는 유기견과 놀아주고 있는 이노을을 봤다. 그때 예진우도 등장했다.

구승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는 이노을. 그런 이노을에게 조금씩 반응하는 구승효.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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