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가 MC 라인업과 첫 방송 날짜를 공개했다.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인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언어, 수학, 과학 등 실제 교과목을 가르치는 새로운 형식의 교육 버라이어티로 오는 23일 첫 선을 보인다.
학생들을 실제로 만나 가르칠 교사진으로는 세븐틴 버논, 우주소녀 루다, 펜타곤 홍석,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 등이 합류한 가운데 MC로는 김성주와 박명수, 산이가 나선다.
'방문교사'의 MC들은 미리 준비된 스타들의 과외 수업 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김성주와 각종 예능을 섭렵한 ‘예능 마스터’이나 학업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박명수가 과연 어떤 조화를 이룰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학부형으로서 실제 본인 자녀들에 대한 학습 가치관이나 경험 등을 어떻게 풀어놓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산이는 특유의 뛰어난 센스와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얼마 전 종영된 Mnet '고등래퍼'의 멘토로서 10대들과 친숙하게 눈높이를 맞춘 바 있어 이번 '방문교사'의 MC로서의 역할 또한 기대된다.
'방문교사' 제작진은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3인의 MC가 '방문교사'에서는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예능 베테랑 3인의 MC는 물론, 과외 교사로 나서 수업을 진행할 스타들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교사'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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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