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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26일 올해 첫 국제대회 참가

기사입력 2009.06.17 10:36 / 기사수정 2009.06.17 10:3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효자' 노릇을 한 역도 선수들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 2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포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26, 고양시청)과 사재혁(24, 강원도청)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11. 20 ~ 29, 장소 :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에 참가할 최종 대표 선수들을 선발하는 것이 이 대회의 의의이다. 또한, 단순한 대표선발전에서 그치지 않고 일본과 중국 선수들을 초청해 경기를 펼치는 '친선 경기'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대회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내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한 역도를 국내에 많이 알리겠다는 취지도 지니고 있다.

대회 기간 중, 25일과 26일 경기는 공중파 방송인 M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자 77kg급의 사재혁과 여자 53kg급 윤진희(23, 원주시청)는 25일 출전할 예정이다.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국민 스타'로 부상한 장미란의 경기는 26일에 펼쳐진다.

[사진 = 2008 11월 6일에 열린 2008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는 장미란  (C) 엑스포츠뉴스DB 김지한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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