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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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른이지만' 양세종X신혜선X안효섭, 사랑의 작대기 엇갈렸다

기사입력 2018.08.06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과 신혜선, 안효섭의 마음이 서로 엇갈렸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9회·10회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과 우서리(신혜선), 유찬(안효섭)의 마음이 엇갈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는 돈을 벌기 위해 양파 껍질을 깠다. 우서리는 눈이 떠지지 않자 괴성을 질렀고, 이로 인해 공우진, 유찬, 제니퍼(예지원)가 동시에 방에서 나왔다.

공우진은 바람을 쐬어보라고 조언했고, 우서리는 마당으로 나갔다. 유찬 역시 우서리를 따라 나갔고, 우서리는 "이제 좀 괜찮아진 거 같죠"라며 얼굴을 들이밀었다.

유찬은 우서리의 눈을 바라보다 어색해했고, 짝사랑이 시작됐음을 암시했다.

또 공우진은 우서리가 아르바이트를 하다 나쁜 사람들에게 속은 줄 알고 구해줬다. 공우진의 착각이었지만, 우서리는 공우진에게 고미움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제니퍼는 공우진 방에 있는 뚫어뻥을 사용하려고 했다. 우서리는 당황했고, 공우진이 나타나 "그거 제 겁니다. 변기용 아니고 창문용이에요"라며 저지했다.

그날 밤 우서리는 덕구에게 간식을 주려던 중 "아저씨가 이거 먹일 때 뭐랑 섞어 먹이라고 했는데"라며 고민에 빠졌다. 우서리는 공우진의 방으로 향했고, 공우진은 책상에 엎드린 채 자고 있었다. 우서리는 공우진 방에 몰래 들어갔고, 잠든 얼굴을 훔쳐봤다.

다음 날 공우진은 뚫어뻥에 '창문전용'이라는 이름표까지 달았다. 이를 본 우서리는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공우진을 좋아하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공우진은 우연히 육교 위에 있는 우서리를 발견했다. 공우진은 우서리의 행동을 통해 과거 어린 우서리(박시은)를 떠올리고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결국 공우진은 우서리를 피하기 시작했고, 어린 시절 상담했던 의사를 찾아갔다. 공우진은 "무섭습니다. 그 사람하고 가까워질수록. 그 기억이 다시 들춰질까 봐. 또 누군가의 인생에 얽히게 될까 봐 무섭습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그러나 우서리는 우연한 계기로 공우진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게 됐고, 공우진은 충격에 빠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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