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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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잘 버텨줘 고마워"…'히든싱어5' 에일리 눈물에 응원 봇물

기사입력 2018.08.06 15:05 / 기사수정 2018.08.06 15: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에일리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 몸매와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뒤늦게 속마음을 고백한 에일리의 모습에 패널들도 공감했고, 네티즌들 역시 응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행복한 에일리가 보기 좋아요", "우는 모습보고 그 힘들었을 시간이 저한테까지 전해져서 마음이 너무 짠했고.. 그 시간을 잘 버텨줘서 대견하더라구요", "많이 먹어요. 누가 뭐라하든 내 자신이 행복해야 진짜행복이지 남들 말에 상처받고 신경쓰지말아요", "언니는 예전에도 멋졌고 지금도 멋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처럼 다수의 네티즌들은 마른 '49kg'의 에일리보다, 당당하고 행복한 살찐 에일리를 더욱 응원하고 있다. 

한편 앞서 에일리는 '히든싱어5'에서 "과거 49~50kg였다. 아무것도 안먹고 하루 종일 너무 배가 고팠다. 너무 슬펐다.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무대에 서려면 그렇게 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나 노래가 잘 안나오는 걸 알기 때문에 속상했다. 마른 몸으로 노래를 하지만 내가 내 100% 보여주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보기에는 좋았겠지만 내가 제일 우울했던 시기였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 "그래서 신경 안쓰기로 했다. 지금 내가 너무나 행복하고 내 무대에 만족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자기가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게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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