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데이식스(DAY6)가 데뷔 3주년을 기념하며 국내서 첫 대규모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데이식스는 9월 8일 오후 7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DAY6 FIRST FAN MEETING "You Made My Day"'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6일 0시 JYP와 데이식스 SNS에 'DAY6 FIRST FAN MEETING "You Made My Day" 콘셉트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5000석 규모로, 그간 데이식스가 진행한 단독 공연을 통틀어서도 최대 규모로 더욱 화제를 모은다. 2015년 9월 7일 'Congratulations'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The Day'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등장한 데이식스는 팬클럽 'My Day' 1기 창단 기념 및 데뷔 3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팬미팅을 열기로 결정했다.
팬미팅 타이틀인 'You Made My Day'는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는 관용구로 데이식스와 'My Day'가 함께 써내려가는 청춘의 한 페이지라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데이식스 측은 "팬미팅 자체를 'You Made My Day'라는 소설책으로 설정, 다섯 소설가인 데이식스 멤버들이 팬미팅을 통해 'My Day'와 즐거운 하루를 구상한다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8월 9일과 13일 오후 8시, 2차례에 걸쳐 팬클럽 선예매가, 1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데이식스는 국내외서 맹활약하며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6월 26일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을 발표하고 사랑받았다.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도 올랐다.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도 진행중이다. 6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가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21일 울산, 8월 5일 전주 공연을 성료했고 10일 멜버른, 12일 시드니를 거쳐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유럽까지 투어를 진행한다.
10월에는 일본서 첫 정규앨범 발매와 전국 투어로 현지 팬들과 교감한다. 지난 3월 일본 첫 싱글 'If ~마타 아에타라~', 6월 베스트 앨범 'THE BEST DAY', 7월 25일 일본 대표 유명 기타리스트 우부카타 신이치가 프로듀서를 맡은 싱글 2집 'Stop The Rain'을 잇따라 발표한 데이식스는 10월 17일 총 10트랙이 담긴 일본 정규1집 앨범 'UNLOCK'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22일 미야기를 시작으로 24일 도쿄, 25일 아이치, 28일 후쿠오카, 29일 난바에서 'DAY6 2nd LIVE TOUR in JAPAN “UNLOCK”'이라는 타이틀로 5개 도시 전국 투어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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