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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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빨간맛' 흥행 부담?"…레드벨벳, 자신감 넘치는 '파워 업'

기사입력 2018.08.06 11:07 / 기사수정 2018.08.06 11:0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여름 음원 시장을 뒤집을 모든 준비를 마쳤다. 

레드벨벳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새 타이틀곡 ‘Power Up’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이다.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매력을 강조한 곡이다. 

'파워 업'은 '빨간 맛'에 이어 약 1년만에 내놓는 여름 시즌 송이라 기대를 모은다. 

조이는 앞선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빨간맛' 앨범을 좋아해 부담감 컸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신중한 결정을 했다. 어떤 뉘앙스의 보컬로 불러야 할지 멤버들과 연구도 많이 했다. '파워 업'은 기존 곡들보다 더 신나고 파워 풀하게 들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담감은 사실이지만 노래만큼은 정말 좋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빨간 맛'으로 여름 음원 시장을 올킬했던 레드벨벳이 이번에도 '파워 업'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음원 차트는 비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음원조작, 사재기 의혹을 받았던 숀의 'WAY TO BACK'이 장기집권 중이기 때문. 심지어 지코, 아이유의 'SOUL MATE'도 밀어내고 계속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빨간 맛'에 이어 '피카부', 'BAD BOY'까지 히트를 쳤던 레드벨벳이 숀까지 제치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드벨벳은 컴백을 코 앞에 두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는데 힘들지는 않았다. 더 성장하는 레드벨벳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6일 밤 10시 네이버 V 라이브의 레드벨벳 채널에서 ‘레드벨벳 컴백 LIVE ‘Power Up’’을 진행, 새 앨범 작업기 및 컴백 에피소드, 콘서트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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